안녕하세요, 개강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 무대패션 전공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연 뿐만 아니라 외부 공연에도 의상팀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2017 한국 문화예술 위원회 선정 공연예술 창작산실 선정작인 '선을 넘는 자들'의 의상팀으로 참여했습니다!
극단 놀땅의 <선을 넘는 자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떤 끝으로 내몰린 사람들이 그 선을 넘는 이야기 입니다. 이 작품은 자신이 현재 처한 환경을 벗어나려는 절박한 사람들을 다각도로 포착을 하면서 그들 개개인의 이야기에서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 합니다. 남한 사회를 꿈꾸며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 남한에서 벼랑 끝에 몰려 북한으로 월북하려는 사람 등 이들 개개인이 마주하는 현실의 문제를 포착하며 지금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고 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고민해 봅니다.
<선을 넘는 자들>을 연출 하진 최진아 연출님은 수많은 연극을 연출하셨는데요, 예를 들어 <그녀를 축복하다>, <사랑 지고지순하다>,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본다>, <칼리큘라>, <홍준씨는 파라오다>등을 연출하셨습니다. 또한 수상경력도 많으신 대단한 연출가이십니다.
의상감독은 박은정 교수님이 맡으셨고,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 인재 양성(HUB)로 단련된 무대패션전공 배규연 학우는 팀장을 맡았고, 민지영 학우는 부팀장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도와 무대의상연구소 연구원인 이성경, 이연호 학우가 참여했습니다!
밑에 사진들 처럼 대본 분석을 하고 각 캐릭터에 맞게 일러스트를 그린 후 그것을 토대로 의상을 제작하거나 스타일링을 합니다.
이런 대작에 저희 전공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다시 한번 저희 전공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연일시 : 2018.2.3~2.11
공연장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공연시간 : 평일 8시 / 월 쉼 / 2.3토 7시 / 2.4일 2시,6시 / 2.10 토 3시, 7시 / 2.11일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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