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마리텔의 재간둥이, 황재근 디자이너가 이슈인데요,
나혼자 산다 출연이후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황재근의 가면에 대해서 좀 살펴볼까 하는데요,
황재근 디자이너는 복면가왕 프로그램의 가면을 제작하면서 부터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황재근은 다들 아시다 시피 제쿤옴므의 남성복과 제쿤 여성복 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3대 패션 학교 중 하나인 벨기에의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를 한국인 최초로 졸업까지!
그리고, 슈퍼스타K인 서바이벌 프러그램 출연, 프런코 올스타전에서 밀라노 컬렉션 미션에서 우승을 거머쥔.. !
또한 그는 "내가 늘 원하는 건 평범함보다 비범함이다"라고 말하면서 기존의 틀을 깨고 파격적인 실루엣과 스타일을 제안하기도 했었죠,
황재근의 복면가왕 가면 디자인은 7회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
고주파쌍더듬이, 대박찬스 원플러스원, 질풍노도 유니콘, 로맨틱 쌍다이아,
따끈따끈 떡 사세요, 철물점 김사장님 등등..
앙칼진 백 고양이 가면
다양한 이름까지 지어주는 센스까지 겸비한 그의 작품들
이상한 나라의 여우 가면
우아한 석고부인 가면
초반에는 이렇게 심플한 정도로 가면을 제작했었네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가면
블랙 레이스 장식과 베일을 씌운 듯한 느낌
일탈을 꿈꾸는 배추도사
빨주노초파남보 화려한 컬러들의 파인애플 같기도 해요,
토끼라서 행복해요 가면
여성가면이라 그런지 cute 하네요
꽃 피는 오골계 가면
그때그때 컨셉을 명확하게 정하는것이 중요하답니다.
끈임없는 아이디어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모든 사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구상!
평범한 것들이지만 가면으로 만들어지면 평범하지 않는 모습으로 변신!
입 돌아간 체리 가면
뒤 회차로 가면 갈수록 가면들에게 힘이 들어가는 것 같지 않나요?
질풍노도 유니콘의 배다해
깔끔한 화이트에 유니콘을 상징하는 뿔까지
점점 화려해 지는 복면 가면!
도장 신부 가면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면사포형 가면이네요 ㅎ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가면
블랙과 실버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가면이 완성될 수 있다니!
거미와 너무 잘어울려요!!
호루라기 가면
완전 화려해진 가면. 얼굴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사이즈. ㅋ
귀여운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새침떼기 불여시 가면.
이건 가면이 아니라 정말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인형과 맘먹는 .. ㅋ
유치한것 같지만 자세히 보니까 굉장히 귀엽네요
종이접기가 생각나는 심플하면서 귀여운 우리아빠 힘내세요 가면.
주인공은 바로 육중완!
처음 원래 사이즈보다 육중완의 얼굴 사이즈 때문에 저렇게 사각으로
더더 크게 제작했다고 하네요! ㅋㅋ
화려한 홀로그램의 소재를 사용한 화려한 철물점 김사장님 가면!
마치 만화에서 나오는 악당 얼굴같기도 하네요
모기향 필 무렵 가면
정말 신기한건 실생활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던 소품과 사물들이
이렇게 멋진 가면의 주인공이 되어 나타나니 새로워요
이런 구상을 해내는 황재근의 센스가 굳!
로맨틱 쌍다이아 가면
틴탑의 천지
가면에 붙이는게 너무 많기도 하고,
욕심이 나서 계속 붙이다 보니 이러한 가면이 완성 되었다고 해요ㅎ
텔레비전 가면
정말 리얼한 가면입니다!!
너무 귀여워요 소장하고 싶음.. ㅋ
따끈따끈 떡 사세요 가면
수정이 많았다던 가면. 저 위에 떡시루가 포인트!
고주파 쌍더듬이 가면
의상과 함께 더욱더 화려해지는 가면
복면 가왕은 노래실력도 노래실력이지만 요 가면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ㅎ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가면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황재근 디자이너가 가장 애착이 가는 가면 이라고해요,
아무래도 복면가왕에서 가왕의 자리를 가장 오래차지했었기 때문이겠죠ㅋ
또한 그가 테스트겸 처음으로 만든 가면이라고 하네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가면
3초면 끝 마스터카 가면
대박찬스 원플러스원 가면
오우 클레오파트라가 이렇게 고귀한 모습으로 부활!
가장 고급지면서 멋있었던 것 같아요,
'꽃을 든 꽃게'라는 주제의 복면을 쓰고있는 배우 이성경
가면의 디자인 아이디어가 정말 놀라움..
황재근의 가면 디자인에 대해서 말도 많고, 이것도 디자인이냐.. 라는 등의 반응도 많지만
전 황재근의 독창성 있는 모습에 힘을 실어 주고 싶어요,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 거니까요,,
자기 주관대로 자신감을 갖고 임하는 모습이 너무 멋짐!!
액세서리보다 조금 큰 개념으로 생각하는 가면.
요즘의 패션이라함은 거의 통합적인 의미가 내포되어있는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디자인이 가능한 것이라면 모두 패션이라고 지칭할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한정되어 있지 않고 포괄적인 개념으로 변했다는 거겠죠^^
이렇게 노력하는 디자이너, 다방면으로 패션디자이너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황재근 디자이너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네요!
츌처: 엑스포츠뉴스, 황재근 인스타그램,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