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반드시 시도해야할 6가지
-서경대학교 무대의상연구소-
따뜻한 봄이 오면 어떤 옷을 쇼핑할까 설레이는가?
2013 S/S 컬렉션을 컴토한 후, 반드시 시도해야 할 트렌드 여섯 가지를 엄선했다.
물론, 캣워크룩을 좀 더 웨어러블하게 연출하는 센스는 필수!
서경대학교 무대의상연구소 - In Style
THE SILHOUETTE A-LINE
빅토리아 베컴의 맵시 있는 레드 수트부터 DKNY와 디올의 로맨틱한 드레스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모두 아래로 퍼지는 디자인이라는 것.
팔과 허벅지 라인을 슬림하게 강조해주는 A라인 실루엣은
별다른 패턴 없이 모노톤으로 입었을 때 매력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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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lette BOLD
더 이상 수줍음 많은 사람을 위한 패션은 없다.
이번 시즌 컬러 트렌드는 강렬하면서도 상큼한 프루츠 펀치 컬러다.
그것도 심지어 전신으로 연출하는 것.
버버리 프로섬이나 랑방, 디올, 마이클 코어스가 전하는 메세지는 분명하다.
'과감한 컬러를 시도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조용히 집으로 돌아가라!'
"강렬함은 미니멀리즘에 기본을 두어야 해요.
그래야 캘리포니아 라이프스타일의 낙천주의적 컬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더해도 재미있게 표현될 수 있죠."
-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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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terial Leather
그렇다. 제대로 읽은 것이다.
F/W 컬렉션에서 메인으로 등장했던 가죽이 이번 시즌 따뜻한 날씨에 입는
봄옷 원단으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마르니와 펜디, 리드 크라코프와 데렉램의 런웨이에서 한결 가볍고 산뜻해진 가죽 패션을 만나볼 수 있다.
"가죽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가벼우면서도 힘이 있는 시즌리스 가죽 아이템을 참신하게 선보였죠."
-리드 크라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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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tern Grid
체크 패턴의 유행이 다시 돌아왔다!
특히 이번 봄에는 직선을 사용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앞다투어 자신의 몸을 감싸야 할 듯.
3.1 필립 림과 마르니처럼 속이 비치는 얇은 소재든,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마이크로 디자인이든,
루이 비통처럼 산뜻한 커러 블록이 돋보이는 체크든 크게 상관없다.
무엇이 되었든 친구들은 당신을 늘 올바른 각도로 쳐다볼 수 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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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e Sandal-Boot
글래디에이터 슈즈의 전사적인 느낌과 오픈토 하이힐의 섹시함이 결합된
샌들 부츠야말로 가장 흥미로운 퓨전 액세서리가 아닐까?
바로 이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아이템이 프로엔자 슐러, 알투자라, 오스카 드 라 렌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런웨이를 급습했다.
"글래디에이터 부츠는 다리 라인을 섹시하게 드러내주죠.
미니드레스에 연출하면 매혹적이고 화려한 느낌까지 더해준답니다."
-마시밀리아노 조르네티(살바토레 페라가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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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tail Ruffle
구찌, 랄프 로렌, 발렌시아가 패션쇼의 런웨이는 온통 우아한 펄럭임으로 가득했다.
그 이유는?
러플 디테일!
네크라인과 소매, 헴라인을 장식한 러플이 여성스러움과 관능미를 강조했다.
Tricky Trend OMG! See-Thru Skirts
아마도 고의적으로 팬티 라인이 비치도록 만든 세계 최초의 스커트일 것.
자신의 팬티를 보여줄 용기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반드시 불투명한 소재의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이너를 매치하라.
그래야 계획보다 더 많이 노출되는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