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금석
극단 숲
청운예술극장 (이화사거리)
2013. 11. 12(화) ~ 17(일) 평일 19:30, 토15:00, 18:00, 일 16:00
앙토냉 아르토 작
무대의상디자인보. 메이크업 보 : 장민서, 김상우, 이솔아
아르토 화금석
앙토냉 아르토 (Antonin Artaud) 프랑스의 극작가·시인·배우.
1896년 9월 4일 -1948년 3월 4일
잔혹극의 이론, 폭력과 근원적 신화의 분출
쉬르레알리슴 운동에 참가했다.《연극과 그 분신》(1938)에서 '잔혹의 연극'의 이론을 밝혔다.
전위극에 큰 영향을 주었고, 언어·예술의 전반에 관계되는 것으로서 높이 평가된다.
1920년 파리로 나가서 쉬르레알리슴(초현실주의) 운동에 참가하였다. 연극·영화계에서 활약하여, 1926년 극단 '알프레드 자리 극장'을 조직하였다.
때때로 엄습해 오는 정신질환으로 시달리면서도
창작 활동을 계속하여, 《연극과 그 분신 Le Théêtre et son double》(1938)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것은 서로 투쟁하는
힘이라고 하여 '잔혹(殘酷)의 연극'의 이론을 밝혀, 연극은 대사뿐만 아니라, 몸짓·광선(조명)·음향 등의 종합적 효과에 의하여 관객을 집단적 흥분 상태에 빠뜨리고 무대와의
사이에 신비적인 일체감을 자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그의 이론은 훗날의 전위극(前衛劇)에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근년에는 언어·예술의 전반에 관계되는 것으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주저로는 평론 《로데즈로부터의 편지 Lettres de
Rodez》(1946) 《고흐, 사회적 자살자 Van Gogh ou le suicidé de la société》(1947), 희곡으로 《첸치 일족 Les Cenci》(1956) 등이 있다.
●작품 소개
국내 초연 무언극, 1931년에 쓴 작품으로 3페이지 분량의 짧은 희곡.
아르토가 중요시했던 신체언어가 중심이 되어 그의 주장했던 이중적 의미의 증폭과 초현실주의 모습들이 기괴하면서 잔혹하게 그려져 있다.
●기획의도
아르토의 잔혹연극론은 세게적으로 다양한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에 반해 국내에서 그의 작품이 공연화 된 것은 거의 전무하다. 세계 예술계에 새 지평을 연 아르토의 희곡 화금석을 통해 새로운 연극 세계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연출 방향
철학자가 바라 본 화금석은 모든 것을 순화시켜 만물을 정화, 치유하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아르토가 화금석이라는 작품을 통해 구하고자 했던 것은 완전한 존재, 즉 불멸을 꿈꾸고 있다고 본다. 그것은 단순한 불멸성이 아닌 지상에서 갖지 못하는 이상적 삶과 사랑이라고 추측해 본다. 연출 오승수
잭슨폴록의 액션 페인팅 시도 - 빨르박사 작업복, 무대의상디자인 박은정, 아르토 화금석
디자인 기법 응용
출처-http://blog.naver.com/cindyy2 박은정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