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강한 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저희가 이번에 새로운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바로 2024학년도 1학기 첫 정기공연 '작은 아씨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점!!
저희 무대패션 전공 1,3학년이 이번 공연의 의상팀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곧 있으면 의상을 투입시켜 리허설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에 앞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활동 하였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대본 리딩
3학년들은 무대의상제작실습1 이라는 과목을 신청하여 집중이수제로 공연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수강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게 됩니다
본인 공연이 아니라도 모든 대본과 분석은 함께 진행한다는 점!!
본질적인 연극 공연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리딩 시 서로 연기를 하며 읽습니다ㅋㅋ ( 이게 얼마나 재미있던지...)
이후 1학년 팀원들과 만나게 됩니다
1,3학년은 멘티 멘토로 만나 연극을 준비하게 되는데
이때 정말!! 친해질 수 있는거 같아요
두번째, 대본 분석
대본 리딩이 끝이 나면 정해진 연극의 각 팀들은 대본 분석을 시작합니다
또한 다른 콜라보 인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제작해야하죠
팀원들과 분배하여 다양한 형식으로 자료를 조사하여 취합합니다
이때 초기 작업이니 꼼꼼하게 해야한다는 점!
저희의 의견을 어필할 수 있는 찬스를 얻을 수 있는 단계입니다
저희는 온라인 회의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세번째, 스타일링 구성
기본적인 대본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면,
각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의상들을 상상하고 구성하며 계획을 세웁니다
각 장막마다 필요한 의상들을 구분합니다
네번째, 신체 사이즈 측정하기
'작은 아씨들' 팀은 시간 상 체촌을 빨리 진행하게 되었어요
미리 전달받은 캐스팅 보드의 서경대학교 연기전공 학생들의 사이즈 측정을 합니다
이때 1,3학년을 섞어 진행하는게 포인트!
다섯번째, 의상 찾기
이후 유담관 21층 의상실을 찾아가 본격적으로 의상을 찾고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가장 힘든 구간이지만 제일 흥미로운 단계
보물찾기 하듯 생각하지도 못 한 좋은 의상이 나올 때가 있거든요
베스트 의상 찾은 팀원에겐 칭찬카드~~
만약 부족한 의상이나 아이템이 있다면 제작과 사입을 함께 진행합니다
저때는 캐릭터 중 마치 대고모의 숄을 만드는 중!!
이후 구성한 의상들은 연기전공 학생들과 시간을 조율하여 의상 피팅하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만약 의상이 납품할 조건에 맞다면 공연에 올라가게 되는거죠
현재 '작은 아씨들'팀은 의상 피팅하기 전 단계까지 진행된 상황입니다
곧 있으면 시작될 공연!!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그때까지 파이팅!!
공연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