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추워졌죵~
추우니까 옷을 마구마구 껴입게 되네요, 아이고 추워용,
오늘은 겨울철이면 더더욱 중요한 옷에 대한 전문적인 패션 용어를 조금 알아 볼까 해요,
요즘 패피들도 많고, 알아 놔서 나쁠것 없으니까요^^
1. 카나디엔 [canadienne]
더블 브레스티드에 벨틀가 있고 힙을 가리는 정도 길이의 코트
캐나다 군인들의 유니폼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2. 카 코트 [car coat]
길이가 힢에서 무릎 사이의 코트로
운전할 때 입기 편하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으로 남녀 모두 입는 스타일로 서버번 코트 [suburban coat] 라고도 하지요.
테일러 스위프트가 입었던 체크 카 코트
3. 퀼팅 재킷 [quilting jacket]
보온을 위해 또는 디자인적인 이유로 솜이나 스펀지를 넣고 누빈 재킷
퀼팅 자켓은 흔히 많이 보이는 스타일이라서 잘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일명 '깔깔이'에서도 볼 수있죠^^
4. 콘티넨털 힐 [continental heel]
뒷굽의 윗부분은 넓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점점 좁아지는 가장 기본적인 힐. 줄여서 콘힐 이라고도 부릅니다
5. 너클링 [Knuckle rings]
많은 패피들이 애용하고 아직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너클링~
너클링은 손가락 마디에 끼는 반지를 가리키는 명칭인데요,
이 너클링은 르네상스 시대 상류층 여성들이 '일할 필요 없는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는 액세서리였습니다.
지속적인 네일아트 인기 상승되면서 손 장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다시 유행하게 된 아이템!
캡틴킴도 네일아트나 너클링을 좋아하는데 일단 손이 예뻐야 잘 어울리겠죠?ㅎ
하지만 모든 이들이 손이 예쁠수는 없지요,, 각자의 멋을 살린다면 그것이 아름답지 않을까요,
얼마전에도 소개했지만, 손가락 마디마디에 레이어링 한 것들 이랍니다. ^^
6. 슈퍼 [Shoefie]
Selfie처럼 유행하게된 사진찍는 방식입니다. 슈피는 말그대로 자신의 발을 찍는건데요,
쉽게 말하자면 신발자랑 하는 것이지요,ㅎㅎ 친구나 연인과 함께 슈피를 찍는게 유행이랍니다^^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고 할 만큼 진정한 패피라면 슈피를 찍어야 한다는^^;;
7. 서클러 스커트 [Suckler skirt]
서클러스커트란 밑단을 펼쳤을 때 완전하게 360도 원을 그리는 스커트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플레어 스커트라고도 합니다.
허리에서 밑단으로 스커트 자락이 여러겹 하늘하늘 나플대는 스타일로
주로 파티 드레스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플레어 스커트와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8. 놈코어 [Nomcore]
평범함을 의미하는 normal과 하드코어 Hardcore의 합성어인 '놈코어'
놈코어는 2014년을 시작으로 가장 뜨겁게 달구운 패션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함을 의도한 스타일 방식을 의미하며, 남과 차별화된 멋내기와는 뜻이 반대되는 의미라고 하네요.
지극히 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 대표적인 인물로는 스티브잡스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에 시선이 집중 되도록 하기 위해 옷을 최대한 튀지 않도록 검은색 티와 데님을 착용하여 이 복장을 꾸준하게 고수하여 놈코어의 창시자라고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한가지 스타일만을 고집하였네요^^;;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수많은 패션 용어들이 존재하지만,
조금씩 나눠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패션산업의 뚝심있는 자리를 지켜낼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빌면서 저는 이만!!